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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영화 주토피아는 2016년 디즈니와 픽사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동물들이 사람처럼 생활하는 도시인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따스한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토피아의 줄거리, 결말, 리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토피아 줄거리
주토피아는 영화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입니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평화협정을 맺고 서로 어우러져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인공 주디는 토끼이며, 경찰관이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부모님이 평범하게 당근 농사를 지으며 살길 바라지만 주디는 소외받고 차별받는 동물들을 도와주며 경찰의 자아를 실현하고 싶어 합니다. 주디는 초식동물이자 작은 토끼로써 경찰학교에 입학하여 고난과 역경 끝에 혼자만의 힘으로 수석졸업을 하여 최초의 토끼 경찰관이 되어 주토피아로 발령받게 됩니다. 주디는 그곳에서 첫 경찰 업무를 맡게 됩니다. 바로 주차 단속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최근 문제가 되는 연쇄실종사건에 대해 임무를 맡지만, 주디는 토끼이고 약한 동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차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주디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주디는 여우인 닉을 만납니다. 주디는 어릴 적 여우에게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어, 닉에게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닉을 관찰합니다. 하지만 여우는 자신의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가게에 온 것이었고, 주디는 자신의 편견을 깨기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닉과 아들을 사기꾼이었고, 그들은 아이스크림을 녹여 조금씩 나눠서 얼려 파는 일당들이었습니다. 주디는 닉과의 싸우게 되고, 이후에 연쇄실종사건의 피해자 가족인 수달부인이 찾아와 자신의 남편을 찾아달라며 부탁합니다. 하지만 경찰서장은 시간도 인력도 부족하다며 수달부인을 도와주지 않자, 주디는 이에 자신이 찾아주겠다고 하며 나서게 됩니다. 이때, 경찰청장은 주디를 무시하며 주디가 48시간 내에 일을 해결하지 못하면 경찰을 그만두게 하는 조건으로 허락해 주고, 이때 실종 사건의 실마리인 증거를 찾는데 닉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이에 주디는 닉을 찾아가 자신과 함께 실종사건을 해결해 나가도록 합니다.
영화 주토피아 결말
닉과 주디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닉과 주디는 육식동물들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갑자기 난폭해지기 시작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증거나 이유를 알지 못하였고, 주토피아 시장의 비서이자 부시장인 양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토피아 시장인 사자는 동물들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양인 벨웨더를 부시장 자리에 앉혀놓고 그녀를 계속해서 무시하게 됩니다. 닉과 주디는 시장이 난폭해진 육식동물들은 어딘가에 몰래 가둬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시장의 뒤를 밟게 됩니다. 그곳에는 수달 부인의 남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시장이 흉폭해진 동물들로 인해 치안이 나빠져, 해결방법을 못 찾아 무작정 가두어놓은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며 시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부시장인 벨웨더가 시장이 되게 됩니다. 동물들은 왜 육식동물이 갑자기 난폭해졌는지 이유를 모르고, 주디는 이러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기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됩니다. 기자들이 앞으로 육식동물들이 계속해서 난폭해질 것이냐 묻고, 이에 주디는 앞으로도 난폭해질 수도 있다고 대답하게 됩니다. 이에 닉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닉은 어릴 적부터 여우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고, 이러한 상처를 주디와 함께 극복해 나가던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닉은 후에 주디를 떠나게 되고, 주디는 연쇄실종사건을 해결한 영웅이 되었습니다. 이후 주토피아는 육식동물을 대놓고 차별하고, 위험한 존재로 낙인찍는 차별이 넘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주디는 평화와 공존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는데 주토피아가 변한 것을 보며 회의감에 휩싸입니다. 고향에 내려와 휴식을 취하던 중, 자신의 사촌인 토끼가 과거 밤의 울음꾼이라는 꽃을 먹고 흉폭해졌다는 것을 듣고, 사건의 실마리를 알게 됩니다. 이후 주디는 닉에게 가서 사과를 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알고 보니, 동물들을 흉폭하게 만든 것은 부시장인 벨웨더였고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에게 무시당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이었습니다. 이후 벨웨더의 악행을 밝혀내고, 닉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이 되고 닉과 주디는 함께하게 됩니다.
영화 주토피아 리뷰
영화 주토피아에서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고, 인간의 자리에 동물들이 있습니다. 주토피아는 다양한 동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큰 도시입니다. 그곳은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과 기후에 맞추어 놓은 곳입니다. 주인공 캐릭터 토끼인 주디와 여우인 닉이 등장하게 됩니다. 주디는 어렸을 적부터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동물들을 도와주고 구해주는 것이 그녀의 꿈이었습니다. 당근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은 주디가 경찰이 되는 것을 걱정하고 반대했지만, 결국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닉은 여우입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여우의 이미지처럼 교활하고, 다른 동물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배신을 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닉 또한 그만한 사정이 있었는데, 여우라는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에게 편견과 선입견을 계속해서 받아 이런 모습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영화 주토피아는 주디와 닉이 만나는 과정에서부터, 주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실종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과정으로 줄거리가 형성이 됩니다. 공존의 가치와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동물들의 특징들 하나하나 개성 있고 실제처럼 잘 표현해 주는 것이 재밌었습니다. 특히, 명장면이었던 나무늘보가 나온 장면은 정말이지 흥미로웠습니다. 영화 주토피아에서는 경찰 서장 보고는 토끼인 주디를 다른 대원들과 달리 차별하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하지만 주디는 그런 비아냥거림에도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주디는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꿈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영감을 주었습니다.
결론
오늘은 영화 주토피아의 줄거리, 결말, 리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주토피아 같이 편견과 차별 없이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이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디와 닉의 조합도 너무 재밌었고, 배울 점과 교훈이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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